오드리는 새로 온 상사 칼렙이 무려 자신과 1년 전 결혼한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. 두 사람의 결혼은 양가 할머니들의 주선으로 이루어졌고, 1년 안에 사랑에 빠지지 않으면 헤어지기로 약속했었죠. 하지만 가족 신탁 기금에 위기가 닥치면서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계속 엮이게 되고, 다시 부부로서 세상 앞에 나서게 됩니다. 가족의 압박과 일에서의 시련,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내는 동안 오드리는 특유의 다정함과 꿋꿋함으로 칼렙을 변화시킵니다. 칼렙 역시 사랑은 통제가 아니라 존중이라는 걸 깨닫게 되죠. 결혼에 얽힌 진실이 모두 밝혀졌을 때,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? 계약서에 계속 얽매일까요, 아니면 진정한 사랑을 위해 서로를 선택할까요?